경주 여행 첫날 점심으로
황리단길 해쉬(Hash)를 찾았어요.
평일 점심이 었는데도 대기가 있었어요.
2팀 정도 대기가 있었고
한 5분 정도 대기했어요.😀
황리단길 해쉬(Hash)
운영시간 : 11시~21시 (브레이크 타임 없음)
휴무 : 없음
주소 : 경북 경주시 사정로 57번 길 15
주차공간 : 없음
자갈길을 걸어가시면 중간에 드럼통이 있는데
그 위에 메뉴판과 대기자 작성 종이가 있어요.
종이에 이름과 인원을 작성하고
메뉴도 미리 적어놓으시면 됩니다.😀
해쉬는 대기실이 따로 있더라고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는데
잠깐의 대기였지만 따뜻하게
대기할 수 있었어요.😁
제가 시킨 메뉴는
크림 베이컨 스파게티 12,500원
숯불 목살 플레이트 18,500원
레몬에이드 3,500원입니다.
해쉬에서 먹었던 메뉴 중에
제일 별로인 게 레몬에이드였어요.
인위적인 맛이 많이 나는 느낌이었어요.😯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드디어 나온 크림 베이컨 스파게티예요.
왜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알 거 같았어요.
솔직히 기대를 많이 하진 않았는데
맛이 깔끔하더라고요.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어요.😄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주문했던
숯불 목살 플레이트 에요.
역시 고기는 진리입니다.
구성도 샐러드와 고기만 있으면
심심했을 텐데 감자튀김과
크림치즈가 더해져서 더욱 풍성해 보였어요.😉
소스가 3가지가 나오는데 제일 왼쪽에
있는 소스와 두 번째 빨간색 소스가
고기를 찍어먹는 용이에요.
세 번째 소스는 케첩이라서 감자튀김용이에요.
제일 처음 소스인 갈색 소스를 찍어서
먹어봤는데 소스에 양배추도
들어있고 처음 먹어보는 소스 맛이었어요.
저는 두 번째 빨간색 소스가 더 맛있었어요.
두 번째 소스는 약간 매콤 달달하고
자극적인 맛의 소스였어요.
매콤 달달한 소스를 찍어먹으니
감칠맛이 살아나는 거 같았어요.😊
그리고 제가 해쉬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은!! 바로 크림치즈입니다.
크림치즈를 직접 만드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맛있었어요.
크림치즈가 너무 달지도 않고
신맛이 강하지도 않고
맛의 조화가 정말 좋았어요.
과자에 올려먹고 남은 크림치즈를
싹 다 긁어서 먹고 왔어요.😁
글을 쓰면서 발견했는데
그래서 메뉴판에 크림치즈를
별도로 판매한다고 쓰여있는 거군요.
정말 해쉬 크림치즈 맛있습니다!!!
😍😘😍
큰 기대를 하지 않은 점심이었지만
정말 만족한 점심이었어요.
해쉬 크림치즈 잊지 못할 거 같아요.😍
재방문 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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