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11월 중순쯤에 부산을 방문했어요.
전부터 눈여겨봐 놓았던
부산 송도 케이블카를 타고
송도 용궁구름다리를 방문했어요.
목요일 오후4시쯤에 송도에 도착했어요.😁
발권은 마감시간 30분 전까지 가능하네요.
발권을 위해 매표소로 이동했어요.
에어크루즈는 바닥이 보이지 않고 막혀있는 케이블카이고,
크리스탈크루즈는 바닥이 보이는 케이블카예요.
다양한 할인제도가 있지만 해당사항은 없었어요.😥
무인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바로 케이블카를 타러 갔어요.
해상 케이블카 승강장은
4층에 있어요.
4층 승강장에 도착하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식품(?)들이 있었어요.
아기자기한 기념품샵도 있었어요.😀
드디어 출발합니다!!
바닥이 보인다니 긴장되네요!!😆
오오오!! 바다가 보여요!!
옆에는 바람이 통하는 공간이 있어요.
바닥으로 바다가 보이니 긴장이 더 되는 거 같아요.😐
바다 위를 케이블카로 지나가다니!!
흔들흔들할 때마다 긴장이 됐어요.😯
송도 해상 케이블카의 종착지인
암남공원 쪽에 도착을 해가네요!!
해상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바로
송도 용궁 구름다리로 향했어요.
길 중간중간 안내가 되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송도 용궁 구름다리는 입장 제한시간이 있어요.
3월~9월은 17:30이고,
10월~2월은 16:30이에요.
저는 16시 20분 정도에 도착했어요.
16시 30분이 되면 바로 출입을 통제하기 때문에
케이블카를 타시는 분들은 제한시간 전에
도착하셔서 송도 용궁 구름다리도 같이
구경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경치가 예뻤어요.
11월이라서 날씨도 따뜻해서 기분이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철제 다리를 지나갈 땐 흔들리는
느낌도 들고 아래가 구멍 사이로 보여서
무서웠어요.😅
타고 왔던 케이블카도 보이고
지고 있는 해도 보이고
무서웠지만 재밌었어요.😃
급하게 구름다리로 향하느라 보지 못했던
스카이파크를 구경했어요.
귀여운 고양이도 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오면 정말 좋아할 거 같아요!
돌아가는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중에
스카이하버 전망대가 있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스카이하버 전망대에는 예쁜 포토존도 있었고
망원경, 소원분수, 타임캡슐 보관함도 있었어요.
기대 없이 왔는데 볼거리가
생각보다 많이 있었어요.
달 모양 조형물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좋을 거 같아요.
돌아오는 케이블카를 타니
붉은 하늘이 보여 아름다웠어요.
나중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아요.😍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타실 때 주차를 하셨다면
티켓을 버리시면 안 됩니다!
티켓이 있어야 무료주차 시간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했고 한 시간이 넘어서
추가로 천 원을 결제했습니다.
(지금 글 쓰면서 든 생각인데 티켓이 2장 있으면
한 장에 1시간씩 2시간이 무료시간이
적용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가족여행으로 좋고
연인과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부산 송도 케이블카 탑승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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