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에는 예쁘고, 분위기 좋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젊은 관광객들이 경주여행을 오면 왜 황리단길을 꼭 들리는지 알겠어요. 많은 카페들 중에 카페 능과 이재원과자공방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카페 능(cafe neung) 소개
맛있는 점심을 먹고 황리단길을 구경하다가 많고 예쁜 카페들 중 크럼블 입간판을 보고 홀리듯이 카페에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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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해쉬(Hash) 맛집 추천!!
경주 여행 첫날 점심으로 황리단길 해쉬(Hash)를 찾았어요. 평일 점심이 었는데도 대기가 있었어요. 2팀 정도 대기가 있었고 한 5분 정도 대기했어요.😀 황리단길 해쉬(Hash) 운영시간 : 11시~21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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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능(cafe neung)
- 운영시간 : 매일 10시 ~ 22시
- SNS : @cafe_neung
- 주차 : 없음
- 주소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68번길 3
카페 능(cafe neung) 메뉴판



5종류나 되는 크럼블 종류를 보고 고민에 빠졌어요. 그리고 음료도 메뉴가 많더라고요. 고민 끝에 달달한 고구마 크럼블, 아메리카노 그리고 best 메뉴인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어요.



주문한 커피와 크럼블이 나왔어요. 아인슈페너가 정말 예쁘네요. 아인슈페너는 섞지 말고 크림과 커피를 같이 마시는 음료예요.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과 쌉쌀한 커피가 부드럽게 넘어가는 음료였어요.
고구마 크럼블은 고구마 맛이 생각보다 안 느껴지는 거 같다가 위에 크럼블을 씹으면 고구마 맛이 확 느껴져요. 바삭바삭한 크럼블과 크림치즈의 조화는 역시 최고입니다. 크럼블의 달달함을 느끼며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한 모금 마시면 조화가 최고였어요.
2. 이재원과자공방 소개
이재원과자공방은 케이크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게 되었어요. 저녁을 먹으러 가기 바로 전에 방문해서 케이크를 포장 후 숙소에 들어가 후식으로 먹을 예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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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과자공방
- 영업시간 : 9시 ~ 18시
- 휴무 : 일요일
- SNS : @patisseriewon
- 주차 : 불가능
- 주소 : 경북 경주시 봉황로 89
이재원과자공방 케이크 가격
- 딸기 2호 케이크 : 28,000원
- 녹차 쉬폰 : 3,500원
- 밀푀유 : 3,500원
- 치즈케이크 : 3,500원
- 클래식 초코 : 3,500원
- 딸기 조각 케이크 : 3,500원
- 생크림 롤 : 3,500원
- 티라미수 : 3,500원
- 초코 범벅 : 3,500원
- 당근 파운드 : 3,500원
- 크레이프 : 3,500원
- 크로와슈 : 3,500원
- 블루베리 초코 쉬폰 케이크 : 7,500원
※ 포장 판매 할인!!
- 블루베리 초코 쉬폰 케이크 + 원하시는 조각 케이크 4개 SET : 15,000원
- 원하시는 조각 케이크 6개 SET : 15,000원

이재원과자공방 쇼케이스입니다. 다양한 조각 케이크가 있었어요. 이재원과자공방 조각 케이크들이 정말 저렴했어요. 개당 3,500원이에요. 세트메뉴가 있어서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저렴한 조각 케이크는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가성비가 정말 최고인 케이크집인 거 같아요.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와 슈크림라떼를 사 왔어요. 케이크를 먹는데 커피가 없으면 섭섭하니까요!

이재원과자공방에서 딸기 조각 케이크와 밀푀유를 구매해 왔어요. 딸기 케이크는 빵이 약간 퍽퍽한 느낌이 조금 들었어요. 생크림이 조금 더 넉넉히 들어있으면 퍽퍽한 느낌이 덜하고 부드럽게 넘어갈 거 같아요. 딸기 케이크는 생크림이 많이 달지 않아서 달달한 슈크림 라떼와 같이 먹어도 많이 달지 않았어요.
밀푀유는 크림이 딸기 케이크보다 넉넉해서 훨씬 부드러웠어요. 약간 아쉬운 건 밀푀유라는 느낌 보단 초코 시트에 달달한 바닐라크림이 올라간 느낌이었어요.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었지만 맛없는 케이크집보다는 훨씬 맛있는 이재원과자공방 케이크였어요. 가성비는 어디도 따라올 수 없는 집이었어요.
지금까지 경주 황리단길 카페 방문한 후기였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카페에 방문하실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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