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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경주 황리단길 나그놀, 천마문구점 아기자기한 볼거리 추천

by 또여사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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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아기자기한 볼거리 추천

경주에서 제일 인기 있는 곳이 황리단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맛집도 많이 모여있고, 아기자기한 소품샵도 많이 모여 있더라고요. 그리고 예쁘고 맛있는 카페들도 많고, 옷가게들도 있어서 간단히 쇼핑하기도 좋았어요. 제가 경주 황리단길을 둘러보며 예뻤던 소품샵을 두 군데 소개해 드릴게요. 황리단길을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경주 황리단길 소품샵 '나그놀 문방구'

황리단길 해쉬에서 점심을 먹고 나와서 오른쪽으로 길을 따라서 걷다가 발견한 첫 번째 볼거리 '나그놀 문방구'에요.


나그놀 문방구

  • 영업시간 : 매일 12:00 ~ 20:00

  • 주소 : 경북 경주시 사정로 57번 길 23

  • 전화번호 : 070-4258-1002

  • 인스타그램 아이디 : @nageunol_munbanggu

  • 주차 : 불가능

  • 특이사항 : 동물 출입가능 

 

 

 


경주-황리단길-나그놀-문방구-입구-모습
경주-황리단길-나그놀

'나그놀 문방구'입구 모습이에요. 구옥을 살리면서 인테리어를 하셨더라고요. 옛 느낌도 나면서 내부가 정말 예뻤어요.

 

황리단길-나그놀-내부-모습
나그놀-문방구-내부

옛 느낌과 현대 느낌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 빨간 공중전화기 소품이 정말 예쁜 거 같아요.

 

 

 

 

황리단길-나그놀-스티커-에코백황리단길-나그놀-캐릭터-메모지
나그놀-에코백-스티커-메모지

겉에서 보기엔 실내공간이 크지 않을 거 같았는데, 들어가서 구경을 하니 생각보다 공간이 넓었어요. 구석구석 물건들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어요. 귀여운 메모지들도 있고, 스티커도 있고, 못생긴 모과 파우치 사고 싶었는데 참았어요.😥

 

황리단길-나그놀-키링
나그놀-키링

예쁜 키링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어몽 어스 캐릭터도 있네요. 어몽 어스 재밌다고 하던데 한 번도 해보진 못했네요.😆

 

황리단길-나그놀-귀걸이
나그놀-귀걸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사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그중에 저는 귀걸이를 구매했어요. 액세서리라서 가격이 저렴하더라고요. 약 7,000원 정도 했던 거 같아요. 전 액세서리를 껴도 알레르기가 없어서 구매했어요. 😀

 

경주-황리단길-중심-도로
황리단길-중심도로

나그놀에서 나와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황리단길 메인 도로로 나왔어요. 황리단길이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추운 날이었지만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황리단길 시작부터 끝까지 직선으로 걸으면 한 10분 정도면 도착하더라고요. 메인 도로를 걸으면서 발견한 두 번째 볼거리 '천마 문구완구 백화점'이에요.


천마 문구완구 백화점

  • 주소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60

  • 전화번호 : 054-749-0263

  • 주차 : 불가능

 

 


경주-황리단길-천마-문구-완구-백화점-입구
경주-황리단길-천마문구점-입구

'천마 문구 완구 백화점'은 초등학생 시절 학교 앞에 있던 작은 문방구 같은 느낌이었어요. 문방구를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께서 운영하시는 거 같았어요.

 

 

 

 

천마문구점-장난감-인형천마문구점-슬라임
천마문구점-장난감-인형-슬라임

내부 모습도 예전 학교 앞 문방구와 똑같았어요. 문방구에 학교에서 필요한 준비물, 장난감, 불량식품들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었는데 여기도 물건들이 정말 많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천마문구점-불량식품천마문구점-불량식품
천마문구점-불량식품들

천마 문구점에 메인으로 진열되어 있는 많은 불량식품 과자들 예전에 보았던 불량식품도 있고 처음 보는 불량식품들도 있었어요.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어서 1000원에 3개를 고를 수 있는 곳에서 불량식품을 골라보았어요.

 

불량식품
불량식품

제가 고른 불량식품들이에요. 꾀돌이테이프랑 팡팡 터지는 사탕을 골랐어요. 꾀돌이랑 테이프는 예전이랑 맛이 똑같았어요. 테이프는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 먹어보는 거 같은데 약간의 단맛이 매력적이에요. 팡팡 터지는 사탕은 예전엔 초콜릿 코팅이 없었는데 저 제품은 초콜릿 코팅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팡팡 터지는 느낌이 예전만큼 느껴지진 않았어요.

 

지금까지 제가 황리단길을 다니며 만난 소품샵(?)을 소개해 드렸어요. 경주 황리단길 볼거리 추천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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